이번 훈련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재해에 대비해 대응태세를 점검 및 위기관리능력을 점검하고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회사 경영진이 훈련을 주관해 불시에 상황 메시지를 부여함으로써 긴급 상황 발생시 대응 태세를 직접 참관하고 상황보고와 유관기관과의 대응이 얼마나 신속, 정확하게 이루어지는지를 다각적으로 검토.평가했다.
이날 서천화력 직원들은 소방서 화재 신고, 상황발생보고, 자위소방대 긴급 출동과 초기진화활동, 응급 환자 발생시 긴급 후송 등을 훈련했다.
재난대응훈련을 참관한 이정릉 사업소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이른 더위로 인해 냉방용 전력수요가 증가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오늘 훈련은 이러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처를 통해 전력공급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더불어 이번 훈련으로 사업소 전 직원들이 비상상황 대처법을 숙지함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 우리 서천화력은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으로 안전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화력은 비상대응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여름철 전력수급에 지장이 없도록 시설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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