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15일 서천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위기청소년을 위한 우리농산물꾸러미(12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잡곡, 된장등 우리농산물과 홍삼제품, 삼계탕, 추어탕등 건강식을 담아 청소년의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천농업협동조합 박언순 조합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주민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게 되어 이번 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의 건강한 인재로 자랄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안전한 서천, 행복한 청소년'을 위해 상담, 교육, 위기청소년 지원, 긴급구조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능) 청소년의 발견과 구조하고 다양한 서비스(의료, 복지, 기업 등)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민간단체, 기업, 개인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1-953-4040)으로 하면 된다.
/서천=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