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초등학교(교장 김명순)은 9일 학부모 학습공동체 활동 ‘엄마 아빠 목소리로 들려주는 책 읽어주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성장 과정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진심으로 이해하며 공감하는 방법을 스스로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책은 전학년(유치원 포함)이 공감할 수 있는 동일 도서를 선정해 진행했다.
학부모들의 15분간 책 읽어주기 활동이 끝나면 학생들은 이끼나무를 만들어서, 책에서 느낀점을 이끼나무에 붙이고 소감 말하기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을 주관한 비인초 학부모회 회장은 “아직은 미숙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진심으로 이해하며 공감하는 방법을 스스로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며 “기대 이상의 아이들 반응에 너무 만족하고, 앞으로의 아이들과 다른 활동들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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