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이길량)가 28일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충방지 소독사업’을 실시했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각종 해충에 노출된 저소득가구에 방역소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해충방지 소독사업’은 2019년부터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주택 내외부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주변 환경을 살피며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용찬 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에도 2차 소독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여름철 위생관리와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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