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구급분야)를 대비해 우수팀으로 선발되기 위한 맹훈련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더욱 전문화된 소방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6개 소방서가 출전한다.
또한, 이들 중 우승팀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보령에서는 박별 소방교, 김동경.노학준.두유리 소방사가 구급분야에 출전할 예정이며, 이들은 팀워크 향상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강도높게 전술훈련에 연일 임하고 있다.
경연종목은 기본심폐소생술 및 전문심장소생술로 시나리오에 따라 선수들의 숙련도와 팀워크 등을 평가하며, 경연순서는 사전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보령소방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해주는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령시민의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자기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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