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교생 및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주간을 실시했다.
각 학급에서 양성평등과 관련된 책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며 보건실에서 차이와 차별을 구분해 평등 스티커를 붙였다.
내가 경험하거나 듣고 싶은 양성평등에 관한 말을 게시판에 적고 참여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했다.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4행시를 지어보고 학생투표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회도 가졌으며 학생회에서 학교 규칙에 성차별적인 규정이나 표현이 있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개선했다.
6학년 한 학생은 “차이와 차별을 이해하고 4행시 짓기를 하면서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불평등한 표현을 보면 고쳐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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