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Wee센터(센터장 김병관)는 지난 14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9월 월례회를 실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2학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활동 계획과 학교 상담 활동에 필요한 자원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학교별 상담 진행 상황을 확인하면서 초기면담 과정에서 느꼈던 학생들의 앞으로 상담전략에 관한 피드백을 공유했다.
이연옥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회장은 “코로나 시대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품어주는 것 같다. 학교 상담 활동에서 느꼈던 다양한 경험을 피드백을 통해서 서로 공유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Wee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적응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2학기에도 선생님들 모두가 건강하게 학생들과 잘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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