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에 찍힌 이 사진은 독수리가 발톱을 접고 넓은 바다를 넘어 중국을 향해 날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세계로 뻣어가는 서해안 시대의 중심 보령을 상징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독수리의 오른쪽 날개(대천항)로부터 안면도까지 국내 최장 해저터널(6.9km), 사장교(1.75km) 등 14.1km의 보령~태안 국도 77호가 건설되고 있으며, 국도 77호가 개통되면 보령시가 서천군과 태안군을 연결하는 서해안 관광벨트 중심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독수리의 사진은 큰 의미를 주고 있다.
또 독수리의 왼쪽 날개(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독수리의 부리(63분초)까지는 타워높이 52m, 와이어로프 길이 613m로 국내 최초로 4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짚트랙’ 레포츠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어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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