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27일 ‘꿈.끼 탐색주간’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섬세함과 창의력을 키우는 실감 나는 특수분장 체험, 직접 요리사가 되어보는 쿠킹클래스, 평소 체육 수업 시간에 접하기 힘든 볼링교실까지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각 교실에서 거리두기를 하면서 안전한 체험을 실시했다.
특수분장 체험을 한 6학년 한 학생은 “평소 메이크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영화나 TV에서 보던 분장을 직접 해보니 재미있었고 정말 꿈에 가까이 다가가는 듯 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종협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체험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관심 있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꿈과 끼를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꿈·끼 탐색주간’은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도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9월 27일에서 10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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