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국민 누구나 가까운 GS25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화재 진압에 사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소방청과 GS리테일 간 업무협약은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화재 시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는 서천군 관내 GS25편의점은 15곳이 있고, 도로변과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 화재와 야간 취약시간대 소화기의 많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수용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GS25편의점에서 야간 취약 시간대에도 소화기를 구할 수 있게 돼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 등 주변인에게 널리 홍보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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