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초등학교(교장 석순태)는 지난 5일 ‘화양 아웃도어 교실’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외부의 활동이 제한되어 학생들의 체험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충남교육청 해양수련원에서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오는 아웃도어 교실’을 실시하게 된 것.
아웃도어 교실은 오리엔테이션, 텐트설치, 캠핑장비 사용법 배우기, 캠핑요리체험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야외 운동장에서 텐트의 부품설명과 함께 텐트를 치는 순서와 방법을 설명을 듣고 조별로 협동해 스스로 설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파이어스틱을 활용해 직접 불을 붙여보고 끄는 체험활동을 해보며 불을 사용할 때 주의점과 사용하고 난 후 불을 안전하게 끄는 방법, 캠핑용 소화기 사용방법을 배우며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캠핑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경험을 통해서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아웃도어 교실에 참가한 5학년 한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텐트도 쳐보고 불도 지펴보고 음식도 만들어보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나는 못 할 줄 알았는데 배우고 나서 직접 해보니까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