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여행가는 달(11.8.~11.30.)을 맞아 서천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생태원 보고, 서천관광 하고’ 이벤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립생태원 1곳과 서천지역 관광명소(전통시장 포함) 1곳을 방문한 2곳 이상의 인증사진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에 게시된 주소(URL)를 입력하면 된다.
또한 여행객의 소비 성향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한 지역 소비 설문조사도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국립생태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12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50명에게는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과 서천의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농산물 꾸러미를 선물로 지급한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실내 전시관인 에코리움 관람이 가능하며, 로비에서는 연구 연계 팝업전 ‘기후위기와 생태계’를 비롯해서 싱가포르, 러시아, 스위스 등 국제협력 네트워크 기관이 참여한 ‘글로벌 생태소양 이니셔티브’ 동식물 사진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야외전시구역 농업생태정원에서는 ’탄소빼기, 식물더하기‘라는 이름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식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국립생태원은 여행가는 달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육성을 위해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관광지역 29개소에 대한 홍보물을 정문매표소 입구에 마련해 홍보하고 있다.
권용호 지역협력부장은 “이번 여행가는 달 이벤트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침체한 지역사회.경제 전반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