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내초등학교(교장 김윤희) 5학년 이건우, 3학년 이현우 학생이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물리 부문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전람회에서 ‘할머니는 모시굿 위에 왜 비단고둥을 올려놓으셨을까?’에 대한 주제로 모시굿 위에 비단고둥을 올렸을 때 모시실이 어떻게 되는지 현상을 관찰하고,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지도교사와 함께 다각도로 탐구해 특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김윤희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충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한 것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탐구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름방학 기간과 주말도 반납하며 온, 오프라인으로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학교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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