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의원 우수조례부문에서 수상해 당대표 2급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진대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 대상을 나눠 공모했고, 대상별로는 '지방정부'광역단체장(8명).기초단체장(104명), '지방의회'광역의원(135명).기초의원(166명)이 참여해 총 413건이 접수됐다.
심사기준은 지방정부-우수정책(지역성․창의성, 혁신성․효과성, 파급성, 기타), 지방의회-우수조례(조례형식성:목적 정책연계성․창의성, 혁신성, 효과성, 지역성, 파급성, 기타)이며, 개별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기초의원 부문에서 6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아진 의원은 여성.노인.장애인 분야로 '서천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를 주제로 응모했다.
이 조례는 ‘서천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관광약자의 관광환경에 대한 이동 및 접근을 보장하여 관광 향유 기회 확대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시설의 정보제공 및 안내서비스,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안내책자 발간 및 홍보,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인식확대 교육사업, 관광약자를 위한 맞춤형 관광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김아진 의원은 “조례에 규정되어있는 바에 따라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관광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통한 인식개선 및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 등으로 관광약자의 관광 향유 기회 확대와 복지증진을 통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례제정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