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주택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119를 비치합시다’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캠페인을 적극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19를 비치합시다’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관련해 1(하나의 가정에.차량에), 1(1대 이상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하자는 의미로, 주택용 소방시설과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신속한 화재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목적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2017년 2월 5일부터 아파트.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해야 한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초기 화재 진화를 위해 꼭 필요한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쉽게 기억하도록 △관내 기관(단체) 및 업체 대상 캠페인 문구 송출 홍보 의뢰 △소방서 SNS 홍보 및 언론보도 △현수막 및 배너 제작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보령시민의 모든 가정이 더욱 빈틈없이 안전할 수 있도록 ‘119를 비치합시다’홍보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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