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간의 만남을 통해 농업정보 교류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운영하는 만세보령 농업대학에서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에서는 13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 1~4기 졸업생과 5기 재학생, 귀농교육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 및 귀농교육생 간 연대감 제고를 위한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번 화합행사는 선.후배간의 만남을 통해 농업정보를 교류하고 현장학습으로 농업인들의 평생교육 시스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5기를 맞게 된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정예 농업인력 육성 목표 아래 지난 2008년 제 1기 친환경작물학과 졸업생 62명, 2009년 제 2기 친환경원예학과 58명, 2010년에는 제 3기 친환경농학과 85명, 2011년에는 제 4기 친환경농학과․도시농업과 88명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는 친환경농학과와 도시농업과에 90명의 재학생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최고수준의 농업기술 심화교육은 물론, 동문회 운영 활성화 및 졸업생 대상 사후교육 체계 유지로 명실상부한 농업인 평생교육 시스템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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