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보령 노인+청년 '소통의 시간' 가져
양승조 지사, 보령 노인+청년 '소통의 시간' 가져
  • 이찰우
  • 승인 2021.12.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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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청년과의 대화 장면. ⓒ충남도
보령 청년과의 대화 장면. ⓒ충남도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인 양승조 충남지사가 14일 보령시를 추가로 찾아 노인.보훈단체장.청년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이날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보령시 보훈회관, 청년 정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에서 양 지사는 최익열 지회장 등에게 “지난 1일 국내 최장 해저터널 개통으로 보령은 서해안 관광 허브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라며 보령 발전 견인을 위한 해양신산업 발굴·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또 “충남은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19.8%인 42만여 명이 어르신이고, 그 비율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도의 노인복지 정책을 소개한 뒤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 보훈회관 방문 장면. ⓒ충남도
보령 보훈회관 방문 장면. ⓒ충남도

보훈회관에서는 협의회장인 강건식 상이군경회 보령시지회장 등 8개 단체 대표와 대화를 갖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각 보훈단체가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청년과의 현장 대화는 원산도에 새롭게 문을 연 연산창고에서 잇다협동조합, 청년네트워크, 해유협동조합, 보령우리밀영농조합, 대천청년회의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역에 정착해 자신의 꿈을 펼치는 청년 여러분들이 충남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구현을 위해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앞선 지난 2일 보령 문예회관에서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보령의 미래 발전 전략 및 과제를 논의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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