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서장 호욱진)는 각종 범죄예방과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등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호욱진 서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과장,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27일 여성안심귀갓길 6개소(서천읍3, 장항읍2, 비인면1)을 현장점검했다.
서천초 뒤 골목길인 여성안심귀갓길은 야간 시간 인적이 드물고 어둡다는 의견에 따라 설치한 여성안심지도(여성안심귀갓길 노선 및 방범CCTV 등 위치 표시, 야간 보행시 보안등 역활)와 쏠라표지병(야간에 빛을 밝히는 바닥 태양광 조명)등을 점검하고, 이외 여성안심귀갓길은 방범CCTV.LED안내표지판.비상벨 작동 여부 등 관리실태 점검 후 부족한 방범시설물은 서천군에 추가 보완 설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범죄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금융기관.편의점.금은방.무인점포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방범진단 및 예방적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스토킹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 강화 및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 운영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하고, 22년 1월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호욱진 경찰서장은 ”남은 기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범죄 발생 분위기를 사전제압하는 등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