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는 지난달 텃밭에 오이, 방울토마토, 호박, 가지 등 11여 종의 작물을 파종했다.
이 작물들은 3학년에서 6학년으로 구성된 ‘텃밭에 살으리랏다’,‘미리내’등 6개의 텃밭 가꾸기 동아리원들이 텃밭에 물을 주고, 주변의 잡초 제거 등 작물을 관리하고 있다.
첫 수확을 마친 5학년 강예인은 “물을 줄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오늘 우리가 키운 상추와 케일을 수확할 때는 정말 기뻤고 농약을 쓰지 않아 더 깨끗하고 맛있었다”며 “우리가 키운 상추를 친구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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