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원 사서교사의 인솔로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은 도서관 평생교육실, 열람실, 자료실 등을 구석구석 살폈다.
특히 새롭게 구축된 RFID 시스템을 직접 살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들은 독서회원증을 만들어 직접 대출 반납을 해보고 도서관 도서 배열, 행사 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도서관에서의 직업 체험을 했다.
또한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고 공공도서관의 업무를 알아봤으며,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사서라는 직업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서천고 독서동아리의 한 학생은 "평소에 도서관 업무와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서관에 와서 사서의 업무를 직접 경험해 보니,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강인하 관장은 “서천도서관은 계속적으로 서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지원해 도서관의 역할과 업무를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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