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14일부터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등으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인력 844명(소방공무원 210명, 의용소방대원 630, 의무소방원 4)과 장비 41대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정월대보름 행사장 등 화재우려지역 순찰 강화 등이다.
최경수 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화재 우려가 크다”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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