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위원장 나소열)는 지난 9일 ‘2022 <주민과 함께, 주민을 위한> 민생탐방’을 서천읍 군사3리 마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사3리 마을(이장 이귀영)은 서천군신청사가 들어서는 마을로 지난해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식품부가 주관한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민생탐방은 이 마을에서 진행한 소규모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비닐하우스 온실에서 마을운영위원, 개발위원, 새뜰마을추진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소열 위원장의 주재로 마을의 현안문제와 주민들의 삶 속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하면서 서천의 미래를 찾아가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대우주택에 인접한 도시계획도로 폐지, 노인일자리 부족, 향교화장실 불량, 공사가 중단된 건축현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공직자의 소극행정 불만, 소방도로의 개설 필요 등 민원성 요구사항들이 이어졌다.
이귀영 이장은 “민주당이 민생을 살피기 위해 군사3리 마을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삶 속에서 정치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소열 위원장은 “민주당이 주민들 삶 속에서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설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는 민생탐방을 연중 실시하고 주민의 목소리에 좀 더 다가가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한편, 민생탐방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주민과 함께 주민들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서천의 미래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민주당의 연중 실시하는 민생탐방 프로그램이다.
/이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