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 방문, 실태점검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김건호 K-water 사장이 19일 충남 서부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보령권관리단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금년 5월이후 전국 평균 강수량이 평년의 36% 수준으로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어 가뭄피해에 대한 실태조사와 피해대책을 세우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K-water는 지난 13일부터 가뭄극복 특별대책반을 본격 가동하는 등 가뭄극복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충청본부에서는 대산5사에 대한 긴급 용수공급 추진과 보령, 태안, 서산 등 지하수 및 해수담수화설비를 통해 식수를 공급받던 지역주민에 비상급수 20톤(병물, 물차)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김건호 사장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물 문제인 만큼 주변 지자체와 긴밀히 연계하여 이번 가뭄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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