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촌진흥 45개 사업 36억 투입
보령시, 농촌진흥 45개 사업 36억 투입
  • 이찰우
  • 승인 2022.02.24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장면. ⓒ보령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장면. ⓒ보령시

보령시가 올해 지역실정에 걸맞는 맞춤형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두 45개 사업에 36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관련 기관장, 분야별 전문농업인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농업진흥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3일부터 신청을 받아 신청농가의 타당성 및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현지조사를 거쳐 이날 지원안을 상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력육성 분야에 청년농업인 육성 생산기반 지원 등 13개 사업 7억4600만 원, 생활자원 분야에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 시범 등 7개 사업 2억6600만 원, 귀농지원 분야에 귀농인 영농정착 시범 등 3개 사업 2억1900만 원, 남부지소 분야에 원예작목 채종재배 기반구축 시범사업 2400만 원 등이다.

또 동물자원 분야에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활용기술 시범 등 6개 사업 7억2600만 원, 작물환경 분야에 논이용 콩생산 생력기계화 신기술 시범 등 8개 사업 13억3800만 원, 원예특작 분야에 충남도 육성 신품종 딸기 현장확산 기술지원 등 6개 사업 3억2500만 원, 연구개발 분야에 양송이 국내 육성 품종 보급 시범사업 5000만 원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날 확정된 사업에 대해 영농기 전 조기 착수 및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완료 후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사업내용을 관내 농가에 공유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전문지도사의 현장맞춤형 기술지도로 농업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라며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