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재연 후보 ‘무분별한 농어촌 파괴형 개발 중단해야’
진보당 김재연 후보 ‘무분별한 농어촌 파괴형 개발 중단해야’
  • 이찰우
  • 승인 2022.02.24 2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김 후보는 충남도청서 브리핑실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신에너지산업, 고압송전탑, 산업시설물 폐기물 등으로 인한 무자비한 농촌파괴를 중단시키고 지방을 희생해서 수도권만 편히 살겠다는 도시이기주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24일 김 후보는 충남도청서 브리핑실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신에너지산업, 고압송전탑, 산업시설물 폐기물 등으로 인한 무자비한 농촌파괴를 중단시키고 지방을 희생해서 수도권만 편히 살겠다는 도시이기주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오는 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충남을 찾아 ‘무분별한 농어촌 파괴형 개발을 중단하고, 농촌을 파괴하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4일 김 후보는 충남도청서 브리핑실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신에너지산업, 고압송전탑, 산업시설물 폐기물 등으로 인한 무자비한 농촌파괴를 중단시키고 지방을 희생해서 수도권만 편히 살겠다는 도시이기주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수도권에서 처리할 수 없는 폐기물을 받아주는 곳이 충남’이라면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당진시의 산업폐기물장 두 곳과 충남 농촌지역 폐기물 처리시설들을 들며 “산업폐기물 처리는 국가가 책임지고 공공이 관리해야 합하며, 폐기물을 매립한 후 기업이 고의부도를 낸 뒤 먹튀하고 그 환경개선 부담을 지역주민이 떠안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발했다.

24일 김 후보는 충남도청서 브리핑실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신에너지산업, 고압송전탑, 산업시설물 폐기물 등으로 인한 무자비한 농촌파괴를 중단시키고 지방을 희생해서 수도권만 편히 살겠다는 도시이기주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24일 김 후보는 충남도청서 브리핑실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신에너지산업, 고압송전탑, 산업시설물 폐기물 등으로 인한 무자비한 농촌파괴를 중단시키고 지방을 희생해서 수도권만 편히 살겠다는 도시이기주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또, “당진, 보령, 서천, 태안 등 충남의 해안가 지역에는 석탄화력발전소들이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충남은 송전탑 지중화율은 불과 1.3%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누구를 위해 누가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농촌을 살리고 농민을 살리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획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9년까지 석탄화력발전은 퇴출되어야 하고 분산형 전력시스템으로 지역별 에너지 자립을 실현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송전탑의 지중화율을 높여야 한다”면서 “친환경 에너지 정책 이면에는 석탄화력발전 노동자의 대량 실직과 고용불안이 불가피한 문제로 연동되기에 발전노동자의 고용안정에 대한 대책이 반드시 수립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재연 후보는 이와 함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강화로 농정의 방향 전환을 위해 경자유전의 원칙이 실현되는 농지법 개정과 농지공개념(토지공개념) 도입 ▲모든 농민의 농민수당 월 150만 원 지급 등을 약속했다.

한편, 김재연 후보는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진보당 당대표로 오는 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다.

/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