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3월 2일부터 25일까지 4주간에 걸쳐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의 후속조치로 과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협급유소, 도서지역 내연발전소 등 기름저장시설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과거 지적되었던 ▸부두 내 작업 시 안전장구 미착용 ▸기름 공.수급 안전수칙 미비치 ▸소화기, 방제자재 관리 미흡 등에 대한 개선여부 확인과 재발방지를 위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간대 기름 공․수급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사업장 스스로도 자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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