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원격교육연수원 강사가 저작물과 저작권의 의미, 저작권 위반사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6학년 조은별 학생은 "내가 공들여 만든 저작물을 내 허락을 받지 않고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쓴다면 정말 기분이 나쁠 것 같다"며 "음악이나 영화를 무심코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하는 것이 저작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격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지난해 저작권법 전체 위반건수 중 청소년이 4,577건으로 12.4%(대검찰청 발표)를 차지했고,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의 4.9%인 370,064명(교육과학기술부, 한국저작권위원회 발표)만이 저작권 교육을 받아 학교 현장에서의 저작권 교육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라며, 전국 초.중.고 학생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청소년.학부모.교원 대상 온라인 과정인『저작권원격교육과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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