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연안 위험구역 5개소(학성리 밤섬, 무창포 석대도, 독산해수욕장, 홍원 선도리 갯벌, 홍원 할미섬)에서 그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연안안전지킴이 모집에 나섰다.

모집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이고, 대상은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만 70세 미만의 지역주민으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며, 소정의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2022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면서 연안 위험구역 5개소에 2인 1조로 배치되어 월 15일(평일 11회(日3시간), 주말 4회(日4시간)) 동안 안전계도 활동 및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실시한다.

연안안전지킴이 지원 방법 및 선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또는 활동 희망지역 파출소에 문의한 후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지역주민 위촉을 통해 민.관이 협업하여 연안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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