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아침 9시 경 시초면 풍정리 주택화재가 발생하였고, 시초면 전담의용소방대원들에게 휴대폰 연락 및 문자로 통보하였다. 최남규 대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대원이 화재현장에 먼저 도착하여 화재진압을 하였고, 사랑채에서 발생한 화재가 본채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주력하여 화재진압을 한 결과 11,971천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었다.
현장 조사한 바, 아궁이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사랑채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방치한 불씨가 주변의 땔감 등 가연물에 옮겨 붙은 경우였으며, 인명피해는 없고 1,127천원의 재산피해만 남겼다.
최남규 대장은 “시초면전담의용소방대를 발대한 이후 처음 출동한 화재현장에서 초기에 진화하여 피해액을 크게 줄이게 되어 의용소방대원으로써 정말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자료-서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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