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물놀이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수난 인명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119해변구조대를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예방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각종 수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만일의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무는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 청사와 신흑119안전센터 2곳에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22여 명이 2조 2교대로 운영된다.

주요 임무로는 △해변 내 수난 사고 인명구조 및 위험 제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피서객 급증에 따른 위치 추적 활동 등이다.

강윤규 서장은 “이번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에 따라 더욱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두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9해변구조대의 체계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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