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가 다가오는 장마철 기간동안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 ‘풍수해 대비 구조.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일 소방서 관계자는 풍수해 현장 긴급대응팀 구성, 기상상황 단계별 비상 근무 체제 유지, 피해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구조.구급대원 인명구조 훈련,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제 구축 등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예비특보 발표 시 고립위험지역과 대형공사장 등 풍수해 위험지역 20여개소의 경우 소방차량을 이용한 경계순찰을 강화하며 해수욕장.계곡 등 야영객의 경우 안전지대로 대피 유도하는 등 안전관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19구조대는 ‘풍수해 대비 구조.구난 종합대책’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소방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방.수난구조 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태풍 등 재형재난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로프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및 인명검색 훈련 등을 실시했다.
김상연 방호구조과장은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시민 안전행동요령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상 예보 단계부터 한 발 앞선 재난대응체제를 구축해 편안하고 안전한 시민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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