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10만 명대 진입...충남도 ‘방역.의료’ 대응 강화
코로나19 하루 10만 명대 진입...충남도 ‘방역.의료’ 대응 강화
  • 이찰우
  • 승인 2022.07.26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하루 10만 명대에 진입한 가운데 감염 예방과 방역.의료 대응이 강화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11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9,327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 3만 5,883명 대비 2.8배 증가한 수치다.

또, 100명 가운데 3~4명이 다시 감염 되는 재감염 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경우 26일 00시 기준 4,198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누적 760,656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및 감염취약 시설에 대한 방역.의료 대응을 강화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방역 분야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강화를 위해 접촉 면회, 필수 외래진료 외의 외출 등을 제한한다.

진단검사 수요 증가 시 임시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한다.

의료 분야는 원스톱진료기관을 232개에서 354개로 확대하고, 병상도 78개에서 130개까지 확보한다.

투석.분만.소아 환자를 위한 특수병상도 85개를 가동하며, 병상 배정 등 대응인력은 확진자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시군별 의료기동전담반은 정신요양시설까지 포함해 확대 운영키로 했다.

국제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현재 도와 박람회조직위, 감염병관리지원단, 보령시가 합동으로 △방역 △의료 △응급 3개 분야에서 대응하고 있다.

행사장 내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각 전시관 입구에 비대면 발열체크기를 설치했으며, 유증상자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박람회장은 전문소독업체가 주기적 전면 소독을 실시하고, 화장실이나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1m 이상 거리를 둘 수 있도록 현장 관리직원을 배치하고, 실내외 마스크 착용 점검 강화 및 실내 음료 취식 자제를 권고하는 근무조도 활동 중이다.

실내 전시관은 4㎡당 1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먹는 치료제 확보와 직원 대상 주2회 코로나19 검사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과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라며, “4차 예방접종 의료기관 방문 및 읍면단위 찾아가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손씻기, 실내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