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가 의료사각지대 주민의 질병 관리를 위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을 내달부터 보건진료소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현재 서천군보건소는 본소와 화양.한산.마산.판교.서면보건지소 등 6개소에서 ICT를 활용한 원격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내달부터 장상.남성.연봉.여사.팔지.상좌.원두보건진료소 등 7개소를 추가로 시행하기 위해 원격진료 장비를 설치하고 담당자를 교육하는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확대 운영으로 보건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천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은 의사의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자 중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거동불편자, 고령자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공중보건의사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원격협진 진료, 건강상담 및 물리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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