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 정진영
  • 승인 2022.09.0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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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령해경
보령해경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령해경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연이어 추석 연휴와 대조기가 겹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4일부터 13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난 1일 03시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해상에서 시속 27km의 속도로 서진(이후 북상 예정) 중으로 4일(일) 전후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조기 기간으로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며,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고 조류 속도가 빠르며, 추석 연휴(9월 9일부터 12일까지)가 겹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해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보령해경에서는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및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도로전광판 등 안전정보를 제공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 북상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 불량 시 관광객 스스로가 활동 자제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도서지역·연안해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때 확인 등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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