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화)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우리은행, 국민연금공단 보령지사, 국민은행 대천지점, 한국중부발전(주), 네이버해피빈 등 여러 후원업체의 지원으로 송편, 과일, 모듬전, 소고기, 쌀 등 5가지 명절음식과 마스크가 담긴 나눔 키트를 만들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360가정에 전달하는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명절음식세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홀로 보내야 하는 명절에 이렇게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받아 마음까지 따뜻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관내 여러 기관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조금 더 즐거운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명절음식 뿐만 아니라 김장김치 등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은 추석맞이 음식 나눔행사 외에도 어르신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열린 복지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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