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원산도에서 열린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공도시 시범모델 조성을 통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민관) 업무협약’체결식이 14일 오후 5시 보령시 원산도에서 개최됐다.
보령 원산도를 기점으로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를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해 서해안 해양레저관광의 도약 기틀을 만들겠다는 것.
이날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민병소 대명소노 인터네셔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당초 참석키로 했던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국회 특위 일정으로 불참하고 축전으로 대신했다.
이에 따라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원산도 갯벌생태계 복원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원산도.삽시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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