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지난 17일 대천여자중학교, 대명중학교에서 2학기 중-고 한마음 UP 학습멘토링을 시작했다.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을 목표로 자존감을 높이고, 관내 중, 고등학교 선후배간 교류를 통한 교학상장(敎學相長) 실현을 위해 지난 1학기부터 멘토-멘티 80여명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 담당자, 교육복지사, 중.고등학교 교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학습지원, 교육복지 실현, 학생 안전 관리에 대한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멘티로 참여하고 있는 대천여자중학교의 한 학생은 “1학기 동안 먼저 경험한 선배의 학습에 관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학습 방법을 통해 학업성적이 향상되었다.”며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자존감 향상은 학습뿐 아니라, 정서와 사회성 형성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인이다.”며 “학습,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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