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내달 31일까지 모든 국민이 구급대원이 되는 안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청남도의 환자이송 건수는 11.4%, 이송인원은 12.5%로 증가하고, 월별 중 9월에 이송인원이 172,34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초기 발견자의 응급처치 시행률이 환자의 생존율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된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 운영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홍보 방법으로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 주변의 대형전광판을 이용해 정보를 송출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 주변의 플래카드를 게시하여 지역 특색에 맞게 홍보한다. 나아가 전문성과 신뢰성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담아 기고문을 게재한다.
최경수 서장은 “이번 홍보의 주안점은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라며 “장애인, 노인, 외국인들 또한 놓치지 않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다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응급처치 교육 신청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 구조구급팀(041-955-0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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