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충남예술제와 제10회 예산예술제가 오는 30일 예산군에서 개막한다.
30일 오후 7개 예산 시네마광장 특설무대 일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10월 2일가지 ‘예술로 하나 되는 충남’을 주제로 공연, 전시, 포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청남도, 예산군이 후원하고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회장 오태근)와 한국예총 예산지회(회장 이승원)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별·장르별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해 충남예술문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충남예술문화의 발전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예술제로 발돋움 하는 기회가 된다.
오태근 회장은 “충남예총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예술제를 통해 지나온 60주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할 100년을 준비하는데 그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예총과 예산예총은 향토 예술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된 전문예술법인으로 충남예총은 1962년, 예산예총은 1995년 설립되었으며, 충남도내 6,000여명의 전문예술인들이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