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이어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전개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동안에는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과 두드림피플의 ‘부채춤’, ‘댄스스포츠’, ‘난타공연’ 등이 공연돼 집중모금 운동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이 시장의 사랑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이웃사랑 캠페인 운동을 전개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희망나눔을 위해 ▲보령시 산하 공직자들이 1년 동안 급여액의 1%를 자발적으로 모은 919만원을 기부했으며 ▲광영건재 이정은 대표가 사무실 이전 개업 시 받은 200만원을 ▲원주흥업묵집을 운영하는 김상진 사장이 음식경연대회 시상금 70만원 전액을 기부 하는 등 경기침체의 한파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을 시작한지 15일만에 목표액의 65%인 1억9243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 시장은 “나눔 캠페인 참여자의 1%가 누군가에게는 100%로 다시 태어나는 일이며, 나눔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투자”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추진한 ‘희망 2010 나눔 캠페인’ 및 지정기탁모금 등에서 4억2071만원을 모금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2억3162만원을 지원받아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저소득층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자료-보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