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이 14일 1차 상무위원회를 갖고 주요 조직구성 인선 가닥을 잡고 있다.

도당에 따르면 이번 상무위원회에서 ▲상임고문으로 양승조 前충남도시자가 위촉 됐으며, ▲수석부위원장으로 박정현 부여군수 ▲부위원장으로 황명선 전 논산시장, 오세현 전 아산시장, 김정섭 전 공주시장, 맹정호 전 서산시장, 문정우 전 금산군수 ▲수석대변인으로 오인환(현 충남도의원) ▲윤리심판원장으로 외부인사인 임종석 변호사가 임명됐다.

또, 공모로 진행한 여성․청년․노인위원회는 ▲김은나 여성위원장(전 충남도의원) ▲김영수 청년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권오익 노인위원장(공주.부여.청양 노인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도당은 나머지 7개 각급위원회도 공모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복기왕 위원장은 “이번 도당의 조직구성은 전문성과 애당심,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의 적임자들을 임명했다.”며, “더불어 충남도민과 함께 국민 속에서 승리하는 충남도당을 만들기 위해 임명되신 분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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