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가 지난 18일 충남 청소년상담정책 원탁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힘센 충남人, 청소년을 세우다!’를 주제로 열린 원탁토의는 내포 J컨벤션웨딩뷔페 및 도내 일대에서 충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120여 명이 함께 했다.

1부에서는 예산군 꿈드림청소년 ‘나로밴드’의 식전공연과 충남청소년을 위한 상담정책 퍼실리테이션, 거리행진과 카드섹션과 상담정책 원탁토의에서는 상담복지센터 공공성 및 인지도 강화, 청소년상담사의 정신건강 치유지원, 질적상담서비스 확대를 위한 인프라지원, 수혜자 보호중심의 상담공간 확충, 1388상담전용 콜센터 구축 및 위기사업 분야별 전문성역량강화 등 청소년상담복지 분야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아산시 꿈드림청소년 ‘보이스오브’김진의 축하공연과 청소년 상담자 연대감 형성을 위한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상담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만남이 어려웠는데 만남과 소통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그 동안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정책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소년상담 및 심리치료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953-4040)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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