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신봉섭)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부에 따르면 21일 농작물 수확시기를 맞아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 서천농협(조합장 박언순), 농협 장항지점(지점장 김양근)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서면 소재 농장을 찾아 3,000여㎡의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구마 재배농가 송복웅 씨는 “최근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고구마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때마침 농협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임직원분들이 농작물 수확에 발 벗고 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봉섭 지부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함께 참여해 주신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농협 임직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범농협 임직원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서천군지부는 지난 4월 부추심기와 5월 벼 육묘 파종작업, 6월 범 농협 한마음행사 등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 국민과 함께! 함께하는 100년 농협!’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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