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시 18분께 마서면 덕암리 판매점 화재가 발생하고, 같은 날 오후 3시 50분께 마서면 한성리 컨테이너 화재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가을철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이 번져 산불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가스레인지 등 화기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 주변 가연물 치우기 ▲쓰레기 소각 및 논·임야 소각 금지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등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해다 한다.
최경수 서장은 “한순간의 부주의가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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