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진아)가 29일 제3회 청소년상담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야외마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할로윈을 주제로 포토존부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게임, 진로검사, 요가, VR체험 등 10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강진아 센터장은 “상담은 사소한 고민부터 문제가 있는 행동이나 생각을 변화시키는 것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상담을 받는 것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아직 남아있어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서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내 만9세~만24세 청소년 대상으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24시간, 개인 상담(화~일, 오전9시~오후6시) 가능하며(월요일 휴관) 모든 상담 및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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