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달 27일 ‘청소년봉사동아리 같이’ 청소년들이 서천군 노인복지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양말목 방석 나눔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봉사동아리 '같이'는 중학생 청소년들로 직접 봉사꺼리를 기획.실천하는 봉사동아리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업사이클링 활동인 '양말목방석'을 만들어 서천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서천여자중학교 학생은 “환경보호도 하면서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 나눔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말목방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알록달록하게 너무 예쁘게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을 생각해 준 마음이 기특하다.”라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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