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호주 현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이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점검과 업무협약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현지시간 2일 오후 시드니 한인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김 교육감과 직원들은 헌화와 묵념 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을 감당하시는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적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한편, 충남도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 사망자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 도내 상황의 경우 31일 오후 4시 기준 20대 여성 2명과 남성 2명이 숨지고 10대 1명이 경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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