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재로 보금자리 잃은 가정에 주택 신축 전달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사회공헌의 선두주자인 보령화력본부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다섯 번째로 러브하우스를 제공했다.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본부장 김관행)는 12일 오전 오천면 소성 2리에서 초청인사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브하우스 5호점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된 러브하우스는 보령화력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지어졌으며, 지난 4월 주택화재로 보금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던 최 모씨 가정에 전달됐다.
주택은 조립식 판넬구조로 규모는 35㎡(10평)이며, 건축자재와 가재도구를 포함해 약 2천2백여만 원의 비용을 들여 생활 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 하도록 지어졌다.
보령화력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집을 지어주고 집기류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2007년 청소면에 첫 번째 러브하우스를 제공한 이후 2009년 천북면, 2010년 웅천읍, 2011년 오천면에 이어 이번에 다섯 번째 러브하우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보령화력의 관계자는 “일회성에 그치는 사업이 아닌 지역에서 주택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함께 행복하기를 바라는 보령화력직원과 보령시민들의 사랑을 모아 지속적으로 러브하우스를 지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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