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오는 8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관내 시험장 3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곧 다가오는 2023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의 각종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보령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정상 작동 여부 △복도.계단 등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난방 기기 사용 안전관리 및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발견되는 미비 사항은 수능 시험일 이전까지 현지시정과 조치명령을 통해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강윤규 서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다수의 학생이 모이는 만큼 사전 안전점검과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지도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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