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노동개악 저지', '노조법2.3조 개정', '민영화 중단' 등 쟁취를 위해 오는 12일 민주노총 10만 총궐기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하기로 하고 조직적 결의에 나섰다.
민주노총은 따르면 전국노동자대회의 투쟁 의제와 요구를 전 조합원, 전 사회적으로 선전하고, 10만 총궐기 전국노동자대회 참가를 집중 조직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기자회견과 서울지역 거점 순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240시간 집중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각 권역의 상징성 있는 사업장과 주요거점을 돌며 현장을 추동하고, 시민사회와 대시민 접촉을 통해 노동개악 뿐 아니라 반민중, 반민생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맞선 민주노총-시민사회-민중 연대투쟁 전선을 구축, 전 사회적 요구를 모아내기 위해 240시간 집중행동 버스를 타고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7일 세종충남지역을 순회하며 금속노조 충남지부 운영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을 만나 11월12일 10만 총궐기 전국노동자대회 성사를 위해 함께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문용민 본부장. 이하 본부)는 지난 3일 플랜트노조 충남지부를 시작으로 충남의 노동.농민.시민사회.진보정당 등 모든 단위들과 함께 '충남 지키기 대책위(이하 대책위)'를 조직을 시작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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